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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공동체 피정

2025년 9월 12일

하느님 백성 공동체는 무엇보다 하느님 말씀을 중심으로 모이고, 말씀 안에서 일치해야 합니다. 공동체는 이웃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서로의 삶에 참여합니다.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모두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을 이루는 지체들이며,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신자 생활자 중심,
말씀과 성령 중심, 친교와 참여 중심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합니다.
소공동체는 바로 이러한 교회의 참된 모습을 드러내는 장입니다. 함께 모여 말씀을 듣고 나누며, 그 말씀을 일상 속에서 살아내고 실천할 때, 교회는 더 이상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숨 쉬는 살아있는 공동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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